'세습논란' 명성교회 수습안 26일 확정
입력: 2019.09.25 21:01 / 수정: 2019.09.25 21:01
명성교회 예배 모습/명성교회 제공
명성교회 예배 모습/명성교회 제공

토론 없이 총회에서 투표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부자 세습 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명성교회 수습안이 26일 확정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 쪽은 포항 기쁨의 교회에서 열리는 예장 통합 정기총회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수습안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애초 이날 수습전권위원회가 내놓은 수습안을 발표하려 했으나 회의가 지연돼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8월 5일 교단 재판국은 교단 재판국은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 청빙 결의를 무효라고 판단했다.

이에 교단은 7명으로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정기총회에서 수습안을 보고하고, 토론 없이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목회 세습을 금지한 교단 헌법 조항 폐지·개정은 교단 헌법위원회에서 1년간 연구한 뒤 정하기로 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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