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관내 700세대에 쌀과 식품 등 5390만 원 상당 기부물품 전달[더팩트 | 신지훈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경기도 광명시와 공동으로 스피돔 페달광장에서 총 3회에 걸쳐 '2019 사회적 경제 나눔 장터(이하 나눔 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나눔 장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와 광명시의 연대로 이뤄졌다.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홍보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스피돔 시설 개방을 통한 공공서비스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사회적 경제 기업과 마을공동체, 청년·여성창업팀 등이며 총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나눔 장터 기간 동안 각 기업에서는 사회적 경제 제품을 홍보 및 전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공연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일 개최 예정이었던 첫 번째 장터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연기돼 지난 21일(토)에 열렸으며, 오는 10월 5일과 19일에 2회 및 3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21일 열린 '희망 나눔 두바퀴' 기부 행사에는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시 관내 700세대에 쌀과 식품꾸러미 등 총 539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나가는 이 시대의 새로운 물결"이라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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