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추분 아침 쌀쌀…태풍 '타파'에 경상동해안 비
  • 최승진 기자
  • 입력: 2019.09.23 00:00 / 수정: 2019.09.23 00:00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23일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타파는 22일 오후 11시 10분 현재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으로 몸집이 줄었다. /더팩트 DB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17호 태풍 '타파'가 23일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타파'는 22일 오후 11시 10분 현재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으로 몸집이 줄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절기상 추분인 오늘(23일) 동해로 빠져나가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 오전 기온은 15도로 어제보다 1도가량 낮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은 태풍 '타파'의 영향에 경상동해안을 중심으로 새벽까지 시간당 20~3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3시 독도 남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을 지난 뒤 오전 9시 독도 동북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23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일부지역은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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