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서울 5시간 고속도로 정체
입력: 2019.09.15 13:49 / 수정: 2019.09.15 13:49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고속도로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3~5시 절정을 이루겠고, 오후 11시가 넘어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DB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고속도로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3~5시 절정을 이루겠고, 오후 11시가 넘어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DB

도로공사 "오후 11시 넘어야 정체 해소될 듯"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막바지 귀경 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후부터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다소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97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399만대일 것으로 봤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34만대가 나가고 48만대가 들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낮 12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 40분 ▲대전→서울 2시간 30분 ▲대구→서울 4시간 50분 ▲강릉→서울 3시간 30분 ▲광주→서울 4시간 50분 ▲목포→서울 5시간 30분 ▲울산→서울 5시간 10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전 1시간 30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강릉 2시간 40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목포 3시간 40분 ▲서울→울산 4시간 30분 등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청주분기점 부근→옥산 부근 9㎞ 구간, 수원 부근→수원 2㎞ 구간, 양재~반포 2㎞ 구간, 부산 방향 한남→반포 2㎞ 구간에서,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서김제 부근→서김제 2㎞ 구간, 광천 부근 4㎞ 구간, 당진→송악 부근 5㎞ 구간, 서해대교 부근 2㎞ 구간, 금천 1㎞ 구간에서 차량이 몰리면서 거북이걸음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3~5시 절정에 달하겠고, 오후 11시가 넘어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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