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 이어 5일도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일부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 이새롬 기자

중부지방 호우 집중…최고 200mm 비[더팩트｜최영규 기자] 목요일인 오늘(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중부지방은 6일인 내일 낮까지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과 강원 북부, 충남과 제주도는 80에서 최고 200mm 이상, 강원 남부와 충북, 호남과 지리산, 경남 남해안은 30에서 최고 120mm 이상.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등 전국이 20∼2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광주 29도, 대구 30도 등 26∼30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은 토요일 새벽에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토요일 저녁에는 경기 북부나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주말과 휴일 동안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다.

the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