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경륜선수 및 직원 인권 교육' 시행
입력: 2019.08.12 15:03 / 수정: 2019.08.12 15:03
국가인권위원회 나효진 강사가 8일 경륜 선수 및 직원에게 스포츠 인권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국가인권위원회 나효진 강사가 8일 경륜 선수 및 직원에게 스포츠 인권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더팩트 | 최영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8일 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 선수 및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2019년 제3차 경륜 선수 및 직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의 나효진 강사가 스포츠계에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인권 문제와 관련하여 스포츠 인권 상황 실태 사례와 유형을 들려주고 스포츠 인권 가이드라인 및 헌장 그리고 인권 침해 요소가 발생했을 때 대처방안 등을 소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경륜 선수 및 직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지원팀 관계자는 "인권 교육을 통해 개인이 가지는 권리는 함부로 침해할 수 없다."라는 인식이 높아지길 바라며 "경륜 선수와 직원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매년 경륜 선수와 직원들의 인권의식 고취 및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인권교육은 물론 스포츠 윤리, 도핑방지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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