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모 2.0 이상 지진 올들어 56번째[더팩트 | 신지훈 기자] 11일 오후 6시19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 서북 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97도, 동경 124.6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이번 지진으로 서울과 경기, 강원를 비롯한 한반도 저녁에 진도 1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진도가 1일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다. 지진계에만 기록된다.
기상청은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한반도에 일어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이 5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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