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4도 본격 무더위 기승. 전국이 고기압권에 들어 낮에는 최고 34도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를 보이겠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영규 기자] 목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이 고기압 영향으로 맑고 덥겠다. 낮에는 최고 34도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를 보이겠다.

이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주도에만 일부 비를 뿌리겠다.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에 이어 서울과 경기 동부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울릉도 20도 대전 20도 청주 20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전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8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제주 28도 울릉도·독도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상태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부내륙과 일부 영남지역에서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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