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실종 초등생, 2일 만에 사우나서 발견…부모에 인계
  • 이원석 기자
  • 입력: 2019.06.30 20:17 / 수정: 2019.06.30 20:17
인천 부평구에 사는 초등학생 A군(11)이 실종 2일 만에 경찰 수색으로 발견돼 집으로 돌아갔다. /더팩트 DB
인천 부평구에 사는 초등학생 A군(11)이 실종 2일 만에 경찰 수색으로 발견돼 집으로 돌아갔다. /더팩트 DB

경찰, 실종팀·형사팀 총동원 수색해 A군 발견[더팩트ㅣ이원석 기자] 인천 부평구에 사는 초등학생 A(11) 군이 실종 2일 만에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28일 오후 2시30분께 학교에 다녀온 뒤 실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실종팀과 형사팀 강력반을 동원해 수색을 벌여 이날 오후 5시40분께 경기도 부천시의 한 사우나에 있던 A군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을 최대한 동원해 A군을 찾았다"며 "A군을 부모에게 무사히 인계 했다"고 알렸다.

lws2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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