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나들이 차량에 곳곳 정체, 서울 방향 오후 10시 해소
  • 최영규 기자
  • 입력: 2019.06.30 12:13 / 수정: 2019.06.30 12:13
일요일인 30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 DB
일요일인 30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일요일인 30일 고속도로에서 나들이객 증가로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하행선은 4시간 30분이 걸린다. 상행선은 이보다 15분 더 걸린다.

서울에서 광주로 이동하는데 3시간 20분이 걸린다. 반대 방향 경우 이보다 23분 늦은 3시간 53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양재IC에서 서초IC에 이르는 총 2.5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부산 방향은 한남IC에서 잠원IC 총 2.68km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우 상행 방향 설악IC에서 천안까지 총 2.9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죽림JC에서 금천IC 사이 총 3.3km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를 모두 387만 대로 예상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10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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