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영동 공장 화재…2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19.06.22 12:33 / 수정: 2019.06.22 12:33
22일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일산소방서 제공
22일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일산소방서 제공

인명 피해 없었으나 액자공장 5개동 태워

[더팩트 | 이한림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개동을 태우고 진화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 52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공장 인근에 있던 액자공장까지 옮겨 붙으며 박스공장 2개 동과 액자공장 3개 동이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발생 후 공장 직원과 인근 주면 6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일산소방서, 고양소방서, 파주소방서, 의정부소방서 등 특수 대응단과 소방차 40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오전 8시 50분 진화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이 지역을 우회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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