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붉은 수돗물 피해학교 149곳 특별교부금 검토·긴급 점검
입력: 2019.06.15 19:52 / 수정: 2019.06.15 21:09
교육부가 붉은 수돗물 피해학교 149곳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
교육부가 붉은 수돗물 피해학교 149곳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

붉은 수돗물로 인천 학교 피해

[더팩트|문수연 기자] 교육부가 붉은 수돗물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인천 150여 개 학교와 유치원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을 검토한다.

교육부는 15일 인천 서구와 영종도, 강화도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149곳이 14일 기준 붉은 수돗물로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서구 111곳, 강화도 12곳과 영종도 유치원·학교 26곳 전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85곳은 생수를 이용해 급식했고 39곳은 대체 급식을 진행했다. 18곳은 급수차나 지하수를 이용했고, 7곳은 급식을 외부에 위탁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도 검토 중이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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