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건강상태 다시 호전...의료진 "고령이라 주시 중"
입력: 2019.06.09 19:48 / 수정: 2019.06.09 19:48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건강 상태가 악화돼 의료진 등이 상태를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김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이 열린 지난해 8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이희호 여사의 모습/더팩트 DB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건강 상태가 악화돼 의료진 등이 상태를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김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이 열린 지난해 8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이희호 여사의 모습/더팩트 DB

가족들, 돌아가며 대기중

[더팩트ㅣ송은화 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건강 상태가 한때 악화됐다 다시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자정 목포에서 전화를 받고 상경해 오늘 새벽 3시부터 병원에 있다가 집에서 자고 아침에 다시 병원에 왔다"고 밝혔다. 또 "여사님은 98세로 노쇠하시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셔서 어려움이 있으시다. 현재 의료진이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족들은 이 여사의 상태가 조금 호전됐으나 워낙 고령이다 보니 의료진도 장담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서로 돌아가면서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22년생인 이 여사는 지난 3월부터 노환으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이다.


happ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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