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내내 내린 비가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비는 오전 9시께 대부분 그치겠다. / 더팩트DB

휴일부터 이어진 비로 더위 '주춤'

[더팩트｜최영규 기자] 휴일 동안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가운데 월요일인 20일 오전까지 빗방울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 9시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등 전국이 15~19도로 예상되며 오후부터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다.

비가 그치고 낮부터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와 서울의 낮 기온 20도로 평년보다 3도 정도 낮아져 선선하겠고,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은 17~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황사 일부가 상층을 지나면서 오전에 서해안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겠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점점 올라서 주 후반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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