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입하' 더위 주춤·미세먼지 보통…'나들이하기 좋아요'
입력: 2019.05.06 00:00 / 수정: 2019.05.06 01:00
기상청에 따르면 ‘입하‘인 오늘(6일) 고온현상이 누그러지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나타내겠다. /더팩트 DB
기상청에 따르면 ‘입하‘인 오늘(6일) 고온현상이 누그러지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나타내겠다. /더팩트 DB

'입하'인 오늘(6일) 더위 한풀 꺾여 나들이 나서기 좋은 날씨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대체공휴일이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하'인 오늘(6일)은 때 이른 더위가 한풀 꺾여 나들이 나서기에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도 걱정할 필요 없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입하‘인 오늘(6일)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에 따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기온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7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나타내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낮 기온은 전날(5일)보다 7~8도가량 크게 낮아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17도, 대전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외부 활동하는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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