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를 찾은 관광객이 벚꽃길을 걸으며 봄꽃을 즐기고 있다. /이덕인 기자 |
미세먼지, 제주 '나쁨' 제외한 대부분 지역 '좋음'이나 '보통' 수준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월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맑고 완연한 봄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8일)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한낮에 서울은 16도로 전날(7일)보다 4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대전 5도, 대구 8도, 부산 10도, 광주 9도, 강릉 8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광주 20도, 강릉 17도, 제주 17도 등이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각종 야외 활동이나 행사, 산행 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제주 '나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이나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