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차량으로 고속도로 일부 구간 정체, 오후 5~6시 절정
입력: 2019.03.24 11:42 / 수정: 2019.03.24 11:44
24일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선은 오전 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부터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더팩트 DB
24일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선은 오전 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부터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더팩트 DB

도로공사,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 461만대 예상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일요일인 24일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혼잡을 빚다가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소통은 원활하겠지만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선은 오전 1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부터 최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2시부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9시 들어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나들이 차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 2.7km 구간과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1.0km 구간이 거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중동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 1.9㎞ 구간과 장수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 2.1㎞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한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소하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 3.0km 구간이 정체다.

오전 11시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 4시간37분, 울산 4시간17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38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약 461만대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47만대로 전망된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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