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밤낮 길이 같은 춘분, 낮부터 찬바람
입력: 2019.03.21 00:30 / 수정: 2019.03.21 00:40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봄비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더팩트 DB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봄비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더팩트 DB

춘분인 오늘(21일) 봄비 덕분에 미세먼지 '좋음∼보통' 수준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절기상 밤과 낮의 길이기 같은 춘분인 오늘(21일)은 시원스레 내린 봄비 덕분에 미세먼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를 씻어낸 봄비는 오늘(21일) 새벽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10∼22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부터는 점차 바람이 강해지겠다.

내일(22일)은 오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등 꽃샘추위가 몰려올 전망이다.

한편 춘분은 태양의 중심이 춘분점 위에 왔을 때를 의미한다. 춘분점은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해 적도 통과하는 점이다. 따라서 이 날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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