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5일 서울 광화문 상공에 모습을 드러낸다.
국방부는 24일 "블랙이글스가 3·1절 100주년 행사의 축하비행 사전연습으로 광화문 상공을 비행한다"고 밝혔다.
초음속 훈련기인 T-50B로 이뤄진 블랙이글스 비행은 이날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두차례다. 비행이 진행되는 동안 서울 시내에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군 관계자는 "항공기 소음 발생에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상 등 상황으로 25일 계획된 비행이 취소되면 예비일인 26일 같은 시간에 연습비행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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