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 정체…자정쯤 해소
입력: 2019.02.06 21:15 / 수정: 2019.02.06 21:31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귀경길 정체가 대부분 자정쯤 해소될 전망이다. /더팩트DB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귀경길 정체가 대부분 자정쯤 해소될 전망이다. /더팩트DB

"다시 일상으로"…고속도로 곳곳 막바지 정체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는 자정 무렵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3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남청주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까지 총 29.1km 구간이 꽉 막혀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홍성휴게소에서 금천나들목까지 3.0km 구간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천안고속도로 천안방향 정안나들목에서 남천안나들목까지 구간은 차량이 거북이 주행 중이며 총 14.6km 구간이 정체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연풍나들목에서 장연터널남단까지 4.2km 구간 역시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밀양나들목에서 청도나들목까지 17.9km 정체 거리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광주나들목에서 산곡분기점, 오창휴게소에서 증평나들목 등 곳곳이 정체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각지에서 서울요금소 도착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5시간, 광주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이다.

같은 시각 버스로는 서울요금소 도착까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이 걸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4시께 절정에 달했던 막바지 귀경 정체가 점차 풀리고 있다"면서 "자정께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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