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가다 서다 답답' 귀성 정체 오후 10시 해소
  • 최영규 기자
  • 입력: 2019.02.03 11:17 / 수정: 2019.02.03 11:17
3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 DB
3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설 연휴 둘째 날인 3일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하행선은 6시간 20분이 걸린다. 상행선은 이보다 약 1시간 50분 빠른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서울에서 강릉으로 이동하는데 3시간 50분이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1분 10분 빠른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에서 천안휴게소 사이 총 17km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방향은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 사이 총 2.7km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우 판교(일산)방향 토평나들목에서 하남분기점까지 총 6.6km 구간 역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판교(구리)방향 서운분기점에서 송내나들목 총 4.4km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밖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에서 행담도휴게소까지 총 16.9km 구간 역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를 모두 390만 대로 예상했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3~4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10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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