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영규 기자] 지난 2013년 출간돼 화제를 모은 '승자의 안목'(332쪽/김봉국 지음)이 새로운 모습으로 6년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됐다.
이데일리 창업자이자 현재 한국금융신문 사장인 ‘행복한기업연구소’ 김봉국 대표가 역사 고전과 비즈니스에서 찾은 ‘리더가 갖춰야 할 5가지 안목’을 소개한 '승자의 안목'은 초판 발행 이후 SERI CEO가 선정한 리더들이 꼭 읽어야 도서로 추천되는 등 리더들의 관심을 끌었으나 그동안 출판사정으로 절판 중에 있다가 2019년을 맞아 최신 개정판으로 새롭게 빛을 보게 됐다.
'승자의 안목'은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릿값에 걸맞은 리더십을 발휘해 자기 자신을 이기고 진정한 리더십을 갖추기 위한 5가지 안목을 소개한다. '근시안적 손익만 따지는 현재형 관리자’를 넘어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미래형 리더’가 되기 위한 통찰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끌어가는 삶을 살 것인가, 이끌려가는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답을 주는 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스로 연마하고 발휘해야 할 리더십 덕목인 결행, 순리, 인덕, 혁신, 공유의 가치를 소개함과 동시에 승자의 덕목이 아닌 안목이 필요한 이유와 때에 따라 서로 상충될 수 있는 덕목이 아니라 어떤 것을 선택해야 더 큰 선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인 김봉국 대표는 "사람이 자리를 만들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릿값에 걸맞는 사람이 되기 위한 혜안을 갖추는 법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집필 배경을 설명했다.
thefac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