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는 대형클럽을 중심으로 남성 DJ들과 어깨를 견줄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타게이즈 제공 |
[더팩트|강일홍 기자] "이제는 BJ 이소희가 아닌 DJ E SOHEE로 불러주세요."
청불 영화 '캘린더걸'에서 에로틱하면서도 상큼한 연기를 펼친 이소희(25)가 이번에는 DJ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현재 M, G, U 등 유수의 클럽 스페셜게스트 DJ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 수많은 클러버(클럽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형클럽을 중심으로 남성 DJ들과 어깨를 견줄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일렉트로니카 앨범을 발표하며 섹시함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국내 유명 클럽은 물론 동남아 지역에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소희는 "DJ활동에 무게를 싣겠다"면서도 "연기와 모델활동까지 멀티 스타로 발돋움할 자신이 있다"고 강한 열의를 비쳤다. 키 1m67, 46kg의 늘씬한 몸매도 이런 자신감의 바탕이다.
이소희는 BJ로 활동하던 중 끼와 재능을 인정한 강현철 감독에 발탁돼 지난 2016년 영화에 데뷔했다. 영화에서는 한가영 민혁 권영호 등과 호흡을 맞춰 에로틱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