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파제 507t 유조선 좌초 "인명·환경피해는 없어"
입력: 2018.12.29 20:52 / 수정: 2018.12.29 20:52

울산에 있는 방파제에서 507t 유조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하는 사건이 발생됐지만 큰 인명피해나 기름유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울산에 있는 방파제에서 507t 유조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하는 사건이 발생됐지만 큰 인명피해나 기름유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울산에 있는 방파제에서 507t 유조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하는 사건이 발생됐다. 하지만 큰 인명피해나 기름유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울산시 울주군 범월갑 방파제에서 부산에서 출발해 울산항으로 가던 507t 유조선이 테트라포드에 좌초됐다. 울산 VTS(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발견해 해경 상황실로 통보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좌초선박으로 등선해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한 뒤 항만 예인선을 동원해 장생포항에 이날 오전 9시 13분쯤 장생포항으로 입항시켰다.

좌초 선박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침몰 위험이나 기름으로 인한 해양오염 우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원들의 건강 상태 및 선박의 안전상태 이상은 없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aewoopa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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