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다시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옷깃을 여미며 거리를 지나고 있다. limsejun04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금요일인 오늘(28일)은 어제보다 더 강력한 '한파'가 이어져 올들어 가장 춥겠다.
서울이 영하 14도로 올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하고, 제천 영하 17도, 의성 영하 15도로 오늘보다 9도가량 내려가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돼,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아침 -20도, 낮 -10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4~-4, 인천 -12~-4, 수원 -13~-4, 춘천 -16~-3, 강릉 -9~-2, 청주 -11~-3, 대전 -10~-2, 세종 -11~-2, 전주 -7~-1, 광주 -5~0, 대구 -10~-1, 부산 -6~2, 울산 -7~0, 창원 -6~1, 제주 2~3도다.
충남 서해안은 새벽 한때, 전라도와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내륙과 경남 서부내륙은 새벽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강력 한파에 농·축·수산물 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