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가 진행하는 디지털 사진 공모전 "사진이 '더' 팩트다!"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사진은 지난해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진행되는 모습. /임세준 기자 |
오는 25일까지 접수…사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특종에 강한 '더팩트'가 마련한 디지털 사진 공모전 접수 마감이 임박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을 위해 준비한 사진 공모전 "사진이 '더'팩트다!"는 오는 25일까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한국기자협회와 인터넷신문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후원으로 열리는 더팩트 사진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약 1000명이 지원, 3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팩트 사진 공모전은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분야는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스토리텔링 등 각 네 분야다.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스토리텔링 부문은 접수시 사진을 최소 5점 이상 10점 미만으로 등록해야하며 출품 등록된 작품(5~10점)을 1점으로 간주한다.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종합지 '더팩트'가 진행한 지난해 더팩트 사진 공모전 "사진이 '더'팩트다!" 대상에 라성민 씨의 '가을 숲길'이 선정됐다. /더팩트DB |
이번 공모전에 걸린 상금은 총 1300만 원 상당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고,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입선 8명이 선정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는 상장 및 상금 30만 원, 입선에 오른 이들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현물을 제공한다.
스토리텔링 부문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입선 3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은 상장 및 상금 50만 원, 우수상은 상장 및 상금 30만 원을 받고, 입선자는 10만 원 상당의 현물을 받게 된다.
후원 기관인 한국기자협회와 인터넷신문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가 각각 선정하는 특별상도 있다. 각 1명씩 수상하게 되고, 이들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제주도의 비경으로 꼽혀 온 '비자림로'가 10일 오후 도로 확장사업과 관련해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있다. 사진을 보도한 이효균 기자는 지난 9월 사진기자협회로부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 /제주=이효균 기자 |
1차 당선작은 오는 26일 발표되며 2차 심사 및 대국민 투표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 발표는 다음달 10일이며,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는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수상작에 대한 전시가 진행된다.
본 사진전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를 위한 공모전으로 프로사진 작가들의 작품은 심사에서 배제될 수 있다. 자신이 저작권을 보유한 작품에 한해 출품이 가능하며, 출품 및 수상 이후에도 저작권은 출품자에게 귀속된다. 다만 주최측 이외의 제3자에게 수상작의 지적재산권 이용 허락을 하는 등 독점적 이용을 침해해서는 안된다.
출품을 위해 업로드용 사진 사이즈는 가로/세로 1,000~6,000 픽셀로 제한되며 용량은 3mb 이내여야 한다. 본상 수상작의 경우 장축 기준 3,000픽셀 이상의 원본 제출이 필요하고 미제출시 수상 취소가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컴퓨터 그래픽 및 합성사진, 타 공모전 입상작 및 모방작은 수상작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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