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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겠다. 사진은 지난해 수학능력시험 당시.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겠다. 수험생들은 일교차를 대비해 따뜻하게 입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4도를 비롯해 인천 6도, 수원 2도, 춘천 3도 등으로 낮겠지만, 낮에는 대부분 15도까지 오르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보통'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먼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5m·먼바다 1~2m, 동해 앞바다 0.5~2.5m·먼바다 1~3m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밤부터 아침 사이 내륙 중심으로 곳곳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은 이날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9만4924명으로, 예비소집일에 참석한 응시자들은 수험표에 적힌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로 접수한 본인의 선택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