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절정…밤 10시쯤 해소
입력: 2018.09.22 09:30 / 수정: 2018.09.22 09:35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이른 새벽부터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하행선 구간 곳곳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더팩트 DB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이른 새벽부터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하행선 구간 곳곳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더팩트 DB

고속도로 귀성길 오른 차량들로 교통상황 혼잡…통행료는 면제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 22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로 이른 아침부터 하행선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면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토요일 수준이지만 대부분 차량이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에 몰려 매우 혼잡하겠다고 관측했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첫날 교통량이 총 402만대일 것으로 예상했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차량은 34만대로 내다봤다.

귀성행렬 정체 절정은 오전 8~9시쯤이며 오후 8시부터 서서히 풀리고,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했다가 오후 5~6시쯤 극심한 혼잡을, 오후 8~9시쯤 풀릴 전망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8분 등이다. 오는 23일 오전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 모든 차량의 통행료는 면제된다. /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22일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8분 등이다. 오는 23일 오전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 모든 차량의 통행료는 면제된다. /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50분, 울산 5시간8분, 강릉 3시간30분, 대전 2시간40분, 대구 4시간41분 광주 4시간40분, 목포 5시간20분이다.

반대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이다.

한편 오는 23일 오전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는 면제된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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