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귀성행렬 증가 21일 오후 6시 정체 본격화
입력: 2018.09.21 17:43 / 수정: 2018.09.21 20:25
21일 오후부터 수도권을 벗어나는 길목 곳곳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문병희 기자
21일 오후부터 수도권을 벗어나는 길목 곳곳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문병희 기자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연휴를 하루 앞둔 가운데 고속도로는 하행선을 중심으로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21일 오후부터 귀성행렬이 늘어나면서 저녁 6시쯤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공사는 22일 새벽에야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오전부터 일찍 출발한 귀성 행렬이 이어졌고, 오후 들어서는 수도권을 벗어나는 길목 곳곳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에서 양재나들목, 기흥동탄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 등 15.2㎞ 구간에서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2시간40분 △울산 5시간02분 △광주 4시간20분 △대구 4시간30분 △목포 4시간40분 등이다.

이날 오후 5시 버스 기준으로는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울산 4시간 32분△광주 3시간 40분△대구(수성) 4시간△대전 2시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평소 주말보다 20%가량 많은 총 462만대로 예상했다. 귀경길 정체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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