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파리로 향하려던 에어프랑스 항공기가 결항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이동률 기자 |
에어프랑스 AF267편 보조동력장치 이상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향하려던 에어프랑스 비행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일 오전 9시 5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떠나 파리 샤를 드골 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에어프랑스 항공기가 결항됐다.
해당 항공기는 AF267편으로 보조 동력장치 이상으로 인해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했다. 에어프랑스는 출발시각을 한 시간가량 미뤘다가 탑승을 재개했지만 오전 10시 30분쯤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결국 비행이 취소돼 출국 심사를 받은 승객을 대상으로는 '역심사'가 이뤄졌다.
이 비행기에는 승무원을 포함해 총 358명이 타고 있었다. 에어프랑스 측은 승객들의 의사에 따라 다른 목적지로 향하는 항공편과 공한 근처 호텔 투숙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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