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주차장 수풀서 50대 남성 토막시신 발견
입력: 2018.08.19 17:49 / 수정: 2018.08.19 18:28
19일 오전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머리와 몸통 부분이 분리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뉴시스
19일 오전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머리와 몸통 부분이 분리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뉴시스


[더팩트 | 최용민 기자]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서 머리와 몸통이 분리된 남성의 시체가 발견됐다.

19일 오전 9시40분께 서울대공원 직원이 장미의 언덕 주차장 인근 수풀에서 비닐봉투에 담겨 있는 몸통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2~3m 떨어진 곳에서 검정색 비닐봉지에 감싸져 있던 머리 부분을 추가로 수습했다.

과천경찰서는 시신의 신원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신의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경찰은 A씨의 주소와 동거인 여부, 최근 행적 등을 추적해 최대한 빨리 용의자를 특정해 수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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