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기온은 36도, 대구 37도를 기록하는 등 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더팩트 DB |
낮 동안 오른 기온 밤사이 열대야, 일부지역 소나기
[더팩트|강일홍 기자] 언제쯤에나 기온이 떨어질까. 화요일인 오늘(14일)도 전국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
어제에 이어 서울 낮 기온은 36도, 대구 37도를 기록하는 등 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다.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경북내륙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경북내륙 5~40㎜ 내외다.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대전 36도 △대구 37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4도 △춘천 36도 △강릉 34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32도 등이다.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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