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상청은 일요일인 22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더 오르고 습하겠다고 전망했다. 사진은 서울 반포대교 인근 아스팔트에 아지랑이가 올라오는 모습. /이효균 기자 |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일요일인 22일은 전국의 기온이 더 오르고 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4∼7도 높은 35도 이상으로 오르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전날(21일)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또, 일본 오키나와 남쪽해상에서 북서진하는 태풍 '암필(AMPIL)'에 동반된 덥고 습한 공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상승하고 열대야 발생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아침과 낮 기온은 각각 ▲서울 26∼36도 ▲인천 25∼34도 ▲강릉 28∼37도 ▲대전 26∼36도 ▲전주 26∼35도 ▲광주 26∼35도 ▲대구 26∼37도 ▲부산 26∼34도 ▲울산 25∼35도 ▲제주 25∼32 도 등이다.
기상청은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