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곳곳 지·정체…오후 10시쯤 해소
입력: 2018.07.14 12:20 / 수정: 2018.07.22 11:47
14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 DB
14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이철영 기자]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토요일인 14일 전국 고속도로가 화창한 날씨 속에 나들이 차량 증가 등으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교통량은 지난주와 유사하며 평소 주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서울 부산 하행선과 상행선은 모두 평균 4시30분이 소요된다.

서울에서 강릉으로 이동하는 시간은 평균 2시간47분이다. 반대 방향인 상행선은 7분 더 빨리 도착한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에서 목천나들목 사이 총 10.4km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방향에서는 대왕판교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총 10.4km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우 양양방향 화도나들목에서 설악나들목 총 18.1km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원주나들목에서 새말나들목까지 총 13km 거리에서 차량 흐름 답답하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 서운분기점에서 자유로분기점까지 총 11.7km 구간 역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를 모두 477만 대로 예상했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5~6쯤 절정에 달할 뒤 오후 10~11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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