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맘충' 둘러싼 논란 재점화, 사업주 업체 '불매운동' 불똥
입력: 2018.07.06 19:35 / 수정: 2018.07.06 19:35
여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면서 해당 여성이 사업주로 있는 업체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사진은 이 여성이 사업주로 있는 업체가 태권도 관장에게 보낸 사과글. /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여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면서 해당 여성이 사업주로 있는 업체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사진은 이 여성이 사업주로 있는 업체가 태권도 관장에게 보낸 사과글. /온라인커뮤니티 캡쳐

바지사장 의혹까지 불거져 '불매운동' 일파만파 파장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일명 '태권도 맘충'으로 불리며 온라인을 달궜던 여성의 신상이 공개되며 또 다른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 이를 둘러싼 논쟁도 다시 뜨겁게 달궈졌다.

지난 5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태권도 맘충'이란 신조어가 등장하며 관심을 받았다.

당초 이 사건은 한 여성이 태권도 학원 차량이 난폭 운전을 했다고 지역 맘카페에 고발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에 해당 태권도 학원측은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자신들의 무고함을 밝혔다.

하지만 블랙박스 공개에도 불구하고 최초 글을 올린 여성은 태권도 도장이 거짓말을 한다고 다시 주장해 본격적인 논쟁이 시작 됐다.

태권도 도장 측도 이에 질세라 나머지 영상을 공개했고, 그럼에도 이 여성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되는 변명으로 일관해 결국 '태권도 맘충'으로 불리며 비난의 대상이 됐다.

문제는 논쟁과 비난이 이어지며 이 여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면서 해당 여성이 사업주로 있는 업체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불매 운동으로 번지고, 현재는 바지사장에 대한 의혹까지 불거지며 일파만파 파장을 키우고 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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