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맑은 뒤 오후부터 흐려져…수도권 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8.05.27 00:00 / 수정: 2018.05.27 00:00
21일 전국이 오후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더팩트 DB
21일 전국이 오후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더팩트 DB

[더팩트 | 이철영 기자] 일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맑은 뒤 흐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등지에서 오전 한 때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북·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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