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치과서 40대 치위생사,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
입력: 2018.04.22 10:57 / 수정: 2018.04.22 11:00

전주 치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여성 치위생사의 가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팩트DB
전주 치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여성 치위생사의 가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팩트DB

경찰, CCTV 분석해 용의자 추적 중

[더팩트ㅣ안옥희 기자] 전북 전주의 한 치과 병원에서 일하는 40대 치위생사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5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치과 건물 2층 계단에서 한 남성이 치위생사 A씨(여‧45) 가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치정에 의한 범행인지 여부를 두고 수사 중이며 화장실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며 용의자를 쫓고 있다.

ahnoh0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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