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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최재필 기자] 월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륙지역에서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도 유의해야 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전에는 서쪽지방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6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따뜻한 물 마시기가 건강에 좋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날씨에는 호흡기에 문제가 생기기 아주 쉽다. 열이 나거나 목이 붓는 증상이 있다면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단연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따뜻한 물을 섭취해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 적정 실내 온습도 유지하기가 필요하다. 특히 감기에 자주 걸리는 체질이라면 집 안에 온습도계를 미리 구비해두는 것이 좋다.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밤에는 창문을 닫고, 창문으로부터 1m 정도 떨어진 공간에서 자는 것이 밤사이 찬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오전에는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