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평창올림픽 폐막일…구름 많고 평년보다 따뜻
입력: 2018.02.25 00:05 / 수정: 2018.02.25 00:05
25일 전국이 대체로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더팩트 DB
25일 전국이 대체로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재필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인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구름이 많겠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도 유의해야 한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 한때 비(산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8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정체로 아침에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jpcho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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