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인근 난방배관 파손…'물기둥 치솟아' (영상)
입력: 2018.02.22 18:28 / 수정: 2018.02.22 18:28
분당 서현역 인근 물기둥 소동. 분당 서현역에서 지역 난방온수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물기둥이 치솟아 오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스타그램 chyunii
분당 서현역 인근 물기둥 소동. 분당 서현역에서 지역 난방온수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물기둥이 치솟아 오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스타그램 chyunii

시민들 "불 아니라 다행"

[더팩트|이진하 기자] 분당 서현역에서 난방배관이 파손돼 물기둥과 연기가 치솟아 올라 시민들이 놀라게 했다.

22일 오전 8시 21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프라자 앞 인도에 매설된 지역난방 온수 배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물기둥과 함께 연기가 치솟아 올랐다. 멀리서 연기를 본 한 시민은 "불이 난 줄 알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도 했다.

물기둥과 함께 피어오른 연기는 온수 배관에서 나온 온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기와 물기둥 때문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도로를 통제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불 아니라 다행", "온천도 아니고 깜짝 놀랐네", "아침부터 이게 무슨 일이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를 수습한 뒤 유관기관과 안전조치를 실시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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