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막바지 귀경길 일부 구간 정체…오후 9시쯤 풀릴 듯
입력: 2018.02.18 17:59 / 수정: 2018.02.18 17:59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 38.8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DB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 38.8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최재필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전국 고속도로에서 막바지 귀경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는 오후 9시부터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 38.8km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옥산하이패스나들목에서 목천나들목까지 21.3km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은 북충주나들목에서 충주분기점까지 5.2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일직분기점에서 소하분기점까지 0.8km,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진부나들목에서 속사나들목까지 6.6km,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은 장수나들목에서 송내나들목까지 2.1km에서 차량들이 도로를 메우고 있다.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출발할 경우 서울 요금소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이다.

이날 상습 정체 구간 외에는 대체로 차량 흐름이 원활하다. 일부 구간 정체는 오후 10시쯤 완전히 풀릴 전망이다. 다만 당초 예상보다 원활한 흐름이 나타나면서 정체가 1시간 정도 빨리 해소될 수 있다고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다.

한편 이날 전체 고속도로 통행량은 324만대로 평소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이다.

jpcho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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