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교통정보 21:00] 고속도로 정체 완화…부산→서울 4시간 50분
입력: 2018.02.16 21:15 / 수정: 2018.06.17 15:51

설날 당일 극심한 정체를 보이던 고속도로가 16일 21시 기준 점차 완화되면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5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설날 당일 극심한 정체를 보이던 고속도로가 16일 21시 기준 점차 완화되면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5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더팩트 | 안옥희 기자] 설 연휴 이틀째인 16일 귀성객과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오후 5시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고속도로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 방향으로 4시간 50분이 소요된다. 목포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10분 등이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 울산 4시간 10분, 대전 1시간 30분, 대구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20분, 양양 1시간 40분 등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총 서행‧정체 구간은 173.4㎞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17일 오전 2시에서 3시쯤, 지방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자정쯤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16일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17일 오전 2시에서 3시쯤, 지방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자정쯤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휴게소, 청주휴게소→목천나들목, 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등 총 58.5㎞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 중이다.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건천나들목→건천휴게소, 건천휴게소→경주나들목 등 총 12.3㎞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등 총 37.4㎞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도 경기광주분기점→광주나들목, 광주나들목→산곡분기점 등 14.4㎞ 구간에서 정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537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4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17일 오전 2시에서 3시쯤, 지방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자정쯤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ahnoh0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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