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교통정보 17:00]서울→부산 4시간50분 소요…정체현상 다소 완화
입력: 2018.02.15 17:09 / 수정: 2018.06.17 15:52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5일,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귀성차량으로 인한 정체현상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더팩트DB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5일, 전국 고속도로에서는 귀성차량으로 인한 정체현상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더팩트DB

광주 3시간20분·대구 3시간30분…16일 귀경차량으로 또 한번 혼잡해질 듯

[더팩트|조아라 기자]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5일 오후 5시께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차량으로 인한 정체현상이 곳곳에서 풀리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서울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추산된다. 오후 2시께 5시간 40분으로 추산되던 도로사정이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서울에서 광주는 3시간 20분, 서울에서 대구는 3시간 3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으로까지는 3시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울산까지는 4시간 40분 가량이 걸린다. 다만 구간별로 버스를 이용할 경우 부산까지는 4시간 20분, 대구까지는 3시간 10분, 광주까지는 3시간으로 비교적 자가용 이용보다는 빠른 시간에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서울영업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20분까지 서울요금소를 통과한 귀성 차량은 모두 7만2079대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4만7710대가 서울을 빠져나간 것을 고려하면 3시간 20분만에 2만4369대가 몰린 것이다.

한편 이번 설 명절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시행돼 설 당일인 16일엔 남은 연휴를 보내려는 상경 차량으로 또 한번 정체현상이 예상된다. 이날 0시부터 17일 오후 11시59분 사이에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요금이 면제된다.

car42@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