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서울 아침기온 -4도,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
입력: 2018.01.21 00:00 / 수정: 2018.01.21 00:00

전국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짙어질 수 있어, 호흡기 보호에 각별히 신경 쓰는게 좋겠다. /임세준 기자
전국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짙어질 수 있어, 호흡기 보호에 각별히 신경 쓰는게 좋겠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일요일인 오늘(20일)도 미세먼지에 유의해야할 듯하다. 먼지는 남부에 집중되는 가운데 전국이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짙어질 수 있어, 호흡기 보호에 각별히 신경 쓰는게 좋겠다.

이번 미세먼지는 다음 주 초반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점차 사라지겠으나, 집안에서는 하루 중 공기 순환이 잘 되는 시간대인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세 번 정도 30분씩 환기를 시키는게 좋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4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6도로 오르겠다. /채널A 날씨예보 캡쳐
서울의 아침 기온은 -4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6도로 오르겠다. /채널A 날씨예보 캡쳐

오늘 오후부터 전국에 구름 많아지겠고 곳곳에 안개도 남겠다. 영동과 제주 산간 지역은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4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6도로 오르겠다. 철원의 아침기온은 -9도, 광주가 -2도까지 내려가겠다. 한낮에 대전 7도, 부산 11도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포근한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강추위가 다시 밀려올 것으로 예보됐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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