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한파주의보'서울 -8도...퇴근길 대설예비특보
입력: 2017.12.20 00:05 / 수정: 2017.12.20 00:05
기상청은 20일 오후부터 밤까지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에 3~10cm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더팩트 DB
기상청은 20일 오후부터 밤까지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에 3~10cm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용민 기자] 오늘도 아침에는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오겠고, 낮기온도 2도 안팎에 머물겠다. 오후부터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고 서울 -8도 안동 -10도 대관령 -16도까지 내려가겠다. 찬바람에 체감기온은 더 낮은 만큼 든든한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후부터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밤까지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에 3~10cm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퇴근길에 내린 많은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3도 △부산 -4도 △강릉 -5도 △제주 3도 △울릉·독도 -1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7도 △강릉 5도 △제주 8도 △울릉·독도 3도 등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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