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한파 주춤…전국 흐리고 곳곳 눈 소식
입력: 2017.12.18 00:09 / 수정: 2017.12.18 00:09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출근길에는 곳곳에 눈 또는 비 소식이 있겠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주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추위 가림막인 일명 동장군 대피소의 모습. /김세정 기자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출근길에는 곳곳에 눈 또는 비 소식이 있겠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주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추위 가림막인 일명 '동장군 대피소'의 모습. /김세정 기자

18일 아침 기온 -4도…오전부터 평년 수준 회복해 한낮엔 영상권

[더팩트 | 최재필 기자] 18일은 오전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한파가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출근길에는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오다 그치겠다. 경기동부와 영서지역은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역에 1~5cm가량이 예상된다.

일주일째 맹위를 떨치던 동장군이 주춤하면서 전날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이날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해 한낮에는 영상권으로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동부와 영서지역은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역에 1~5cm가량이 예상된다. /더팩트DB
이날 경기동부와 영서지역은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역에 1~5cm가량이 예상된다. /더팩트DB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2도 ▲강릉 -3도 ▲제주 4도 ▲울릉·독도 –1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7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9도 ▲강릉 6도 ▲제주 9도 ▲울릉·독도 5도 등이다.

주 중반까지는 한겨울 동장군의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목요일부터는 다시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를 되찾을 전망이다.

jpcho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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