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종합지 '더팩트'가 진행한 2017 더팩트 사진 공모전 "사진이 '더'팩트다!" 대상에 라성민 씨의 '가을 숲길'이 선정됐다. |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종합지 '더팩트'가 진행한 2017 더팩트 사진 공모전 "사진이 '더'팩트다!"의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 달간 접수를 받았다. 접수 기간 동안 약 1000명이 지원, 3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7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차 심사 및 대국민 투표가 진행됐다. ▲디지털 카메라-보도 ▲디지털 카메라-풍경·일반 ▲스마트폰-보도 ▲스마트폰-풍경·일반 ▲드론-풍경·일반 등 5개 부문에 대한 심사 및 투표를 거친 결과 총 3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에는 라성민 씨의 '가을 숲길'이 선정됐다. 단풍이 물드는 풍경과 호수에 비치는 경관이 가을 정취를 그대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 디지털 카메라 최우수상에는 오권열 씨의 '여유로운 아침'(왼쪽)이, 드론 최우수상에는 박광식 씨의 '용비지의 가을'이 뽑혔다. |
디지털 카메라 최우수상에는 오권열 씨의 '여유로운 아침', 보도 부문 우수상에는 이종수 씨의 '태극과 에어쇼', 풍경·일상 부문 우수상에는 김하경 씨의 '오로라 빛나는 밤에'가 선정됐다.
스마트폰 보도 부문 우수상에는 이도은 씨의 '바지락 채취를 마치고', 풍경·일상 부문 우수상에는 이소라 씨의 '몽환의 늪'이 뽑혔다.
드론 최우수상에는 박광식 씨의 '용비지의 가을'이 풍경·일상 부문 우수상에는 문원준 씨의 '바다와 8'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도 우수한 작품들이 올랐다. 정수희 씨의 '다이빙'이 한국기자협회상을, 이성우 씨의 '광화문광장'이 한국사진기자협회상을, 김주영 씨의 '하늘아래 선돌'이 한국인터넷신문협회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외에도 디지털카메라 가작에 정대성·최태권·김선희·박문호·권대중·이창종·임근섭·김범용 씨가, 스마트폰 가작에 김태백·이지은·도규빈·류상현·한혜경·이재빈·류인석·박은기 씨가, 드론 가작에는 이시현·홍종표·이상수 씨가 이름을 올렸다.
 |
| 이번 2017 더팩트 사진 공모전 "사진이 '더'팩트다!"의 전시회에서는 더팩트 사진기획부의 역대 특종 사진들도 전시된다. '국민,촛불을 들다' '대통령 문재인' '영원한 캡틴 박지성,김민지 아나와 열애' '이건희 사망설 거짓 포착'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삼청동에 있는 이노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일주일 동안 일반인에게 전시된다. 또한 더팩트 사진기획부의 역대 특종 사진 40여 점도 함께 전시된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박근혜 탄핵, 최순실 국정농단과 촛불정국, 한국기자협회-한국사진기자협회 보도사진상 수상작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김상규 더팩트 대표는 "취재 현장의 기자에 버금가는 '시민 기자 독자'들이 생활 속의 팩트를 찾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진 공모전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