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이현우, 여행사업가로 변신 '여행가.방' 깜짝 출연
입력: 2017.12.07 15:23 / 수정: 2017.12.07 15:23

2000년대 초반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작곡가 이현우가 여행사업가로 변신, SKY Drama 여행가.방에 출연해 각종 여행에 대한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KY Drama 여행가.방 방송 캡처
2000년대 초반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작곡가 이현우가 여행사업가로 변신, SKY Drama '여행가.방'에 출연해 각종 여행에 대한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KY Drama '여행가.방' 방송 캡처

이현우 "여행 다니다 평생 싸게 다닐 생각에 여행사 설립" 폭소

[더팩트|권혁기 기자] 2000년대 초중반 NRG, DJ DOC, 장혜진, 김도향, 김장훈, 임창정, 미나, 송승헌, 원미연 등의 음반 프로듀서와 작곡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이현우가 여행사업가로 변신했다.

이현우는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케이블 채널 SKY Drama '여행가.방' 괌 특집편에서 MC 오상진과 김준현의 소개로 가수 주니퍼의 아내 윤진희 씨와 함께 등장했다. 이현우는 괌에서 중·고교 졸업한 사실을 공개한 후 현재 여행사 대표로 일하고 있음을 밝혔다. 괌, 사이판, 발리, 하와이 등 남태평양 지역에서 동남아시아까지 이르는 자유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플레잇을 설립해 운영 중이라고 이현우는 밝혔다.

이현우는 작곡가에서 여행사업가로 변신한 계기에 대해 "지금도 마음만은 음악인"이라며 "여러 사업을 진행하다가 오래 쉬면서 여행을 다니다가 평생 싸게 다닐 생각에 여행사를 설립하는데 이르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우는 2000년대 초중반 다양한 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하고 작곡을 했다. NRG와 DJ DOC, 김도향, 김장훈, 임창정, 미나, 송승헌, 원미연 등이 이현우의 손길이 닿은 곡들을 불렀다. /SKY Drama 여행가.방 방송 캡처
이현우는 2000년대 초중반 다양한 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하고 작곡을 했다. NRG와 DJ DOC, 김도향, 김장훈, 임창정, 미나, 송승헌, 원미연 등이 이현우의 손길이 닿은 곡들을 불렀다. /SKY Drama '여행가.방' 방송 캡처

최근 북핵 관련해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괌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현우는 "괌 현지에 있는 분들에게 물어보면 반대로 북한과 가까운 한국에 있는 건 괜찮냐고 물어본다"고 반문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현우는 괌의 역사와 문화, 원주민 차모로족 이야기, 투어 명소, 쇼핑,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등 현지인들만이 알 수 있는 알찬 정보를 공개하며 "음악계의 많은 선후배들이 괌, 사이판, 하와이를 비롯해 남태평양 지역이나 다낭, 코타키나발루 등 동남아시아 여행을 앞두고 다양한 질문을 하는데 현지에서 필요한 팁을 알고 여행을 가는 것만으로도 좀 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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