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하나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0여 나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오른쪽은 강성재 이사장.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제공 |
[더팩트|강일홍 기자] '세계가 함께 움직이는 글로벌 시대, 문화가 곧 힘이고 경제다.'
범 ASIA 문화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11월 10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ASIA 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2017 in SEOUL'.
사단법인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글로벌 문화경제를 주도하는 오피니언리더들이 만나 정보 교환 및 친선교류, 경제협력 등을 통해 이해와 화합을 다지고 국가간의 우호증대와 문화협력을 통한 동반자 관계 형성의 자리로 마련됐다.
'아시아를 하나'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0여 나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오는 11월 10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ASIA 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2017 in SEOUL'. 사진은 지난해 열린 23회 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제공 |
올해로 스물 네번째 문화행사를 이끌고 있는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강성재 이사장은 "지난날들을 되돌아보면 마음에 무슨 불덩이 하나 있었던 것인지 앞뒤 재지 않고 달려왔다"면서 "아시아 현해탄에 친교의 다리를 놓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혼의 질주를 달려온 25년, 국경을 초월해서 싹트는 우정을 보는 것은 사막의 꽃처럼 경이감까지 든다"며 소회를 밝혔다.
강 이사장은 일본 유학시절부터 한일 문화교류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한일 양국 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호응을 얻었고, 이후 중국,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점진적으로 글로벌화 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총 3부로 나눠지며 ▶1부는 오프닝 축하공연과 아시아문화경제대상 시상식, ▶2부는 아시아교류회 및 만찬, ▶3부는 국내외로 다양하고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아시아문화경제대상은 아시아의 경제, 사회, 문화, 정치, 지자체, 교류, 지역개발 부문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추천 및 선발을 통해 국내외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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