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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은 오늘(22일) 날씨에 대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겠다./이효균 기자 |
[더팩트│최재필 기자] 오늘(2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와 경상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경상동해안은 낮부터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와 경북동부내륙은 오후 한때, 제주도는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10∼40㎜, 경상동해안 5∼20㎜, 강원영서·경북동부내륙·제주도·울릉도와 독도 5㎜ 내외 등이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다소 크다. 기상청은 “23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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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은 “23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네이버 캡처 |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부산 17도, 대구 12도, 춘천 9도, 제주 17도, 울릉·독도 15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2도, 광주 23도, 부산 21도, 대구 21도, 춘천 19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6도등이다.
한편 제21호 태풍 '란'(LAN)이 일본 열도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 태풍은 23일 오후 일본 센다이 동북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